2016년 신년을 맞이하여 !

묵은해를 보낸다는 것은 서글픈 일이지만, 희망이 부푼, 저마다 싱그러운 계획으로 꽉 찬 새해를 맞이한다는 측면에서 보면, 양보할 만 하다라는 생각이듭니다.

회원 여러분! 희망찬 201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너무나 좋습니다. 새로운 각오로 출발할 수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또한 우리 회원 개인별로, 가정별로 그리고 저마다 속한 기관별로 새롭게 짜여 진 목표와 계획들을 향해 힘차게 달려볼 수 있다는 게 다행입니다. 과거에는 그렇질 못했더라도 원점에서 다시 시작할 수 있으니 다행입니다. 회원 여러분 모두가 새해 첫 발을 힘차게 내딛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저희 충남도회 22대 집행부가 출발하면서 세운 건강한 교육・건강한 문화・건강한 교류・건강한 나눔! 4대 비전을 향해 올 한해에도 임원들이 한뜻이 되어 부지런히 일하겠습니다. 올해는 특별히 회원 여러분 곁에 조금이라도 가까이 가볼 계획입니다. 큰 행사 속 자투리 시간을 빌어서 회원들을 만날 수 있는 분회 모임에 참가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학술적으로도 한 번 더 도약하는 한해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회원 여러분들이 우리 충남도회에 큰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학술문화를 꽃피워 나가겠습니다.

우리 충남도회 예산에 맞춰 잘 다듬어진 사업들. 보수교육, 한마음 체육대회, 충청방사선사 연합학술대회, 다양한 나눔 활동 등, 총회에서 승인받은 사업들이 많습니다. 각각의 사업들을 시행하는 과정에서 우리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루어지도록 좋은 아이디어들을 발굴해 나가겠습니다. 힘든 과정 속에서 회원들이 인화단결 할 수 있는 성숙한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회원 없는 단체는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마음이 중요합니다. 바로 주인정신입니다. 매사에 함께하려고 노력하고, 설사 그럴 수 없다하더라도 격려하고 응원할 수 있는 성숙한 의식이 필요합니다. 저는 우리 회원 여러분들의 협조와 응원을 기다릴 것입니다.

임원이라고 해서 특별하진 않습니다. 조금 더 많은 책임감, 사명감, 노력, 그게 차이라면 차이겠지요. 그러나 이는 누구나 마음먹기에 따라서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부족하지만, 회원들을 섬기려는 임원들의 마음을 있는 그대로 보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임원들의 역량을 믿고 노력해가는 모습들을 지켜봐주십시오.

새해에는 우리 충남도회 회원 여러분들의 건강, 가족의 건강, 저마다 속한 기관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기원합니다. 현인들 말씀처럼, 家和萬事成 !, 작은 일부터 정성을 담아, 큰 뜻 이루시는 올 한해가 되셨으면 합니다. 회원 여러분들과 함께하는 우리 충남도회! 함께 성장하는 충남도회로 만들어주실 것을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회원 여러분! 사랑합니다.

                                                                                            2016년 1월 1일, 새해 첫날 !

                                                                                        (사)대한방사선사협회 충청남도회장 송 재 범